'혁신도시 시즌2' 내달 1일부터 본격 추진...'10월까지 혁신도시별 발전 테마 담은 종합발전계획 수립 예정'
'혁신도시 시즌2' 내달 1일부터 본격 추진...'10월까지 혁신도시별 발전 테마 담은 종합발전계획 수립 예정'
  • 이수민
  • 승인 2018.02.27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 27일, 내달 1일부터 국토교통부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지방이전추단’의 명칭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으로 바뀌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


기존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은 이에 따라 명칭 변경과 함께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2'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조직이 개편될 예정이다.


조직은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부단장 직할로 계획과, 정책총괄과, 산업과, 지원국장 아래 지원정책과, 상생발전과, 대외협력과 등 6개과, 총 34명 규모로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정책과와 정책총괄과는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총괄하고 혁신도시 정주 인프라 개선사업을 담당하며 상생발전과는 지역생활권 내 상생발전 및 협력 등 주요 신규 업무를, 산업과는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수행한다.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조직 재정비에 이어 올해 6월까지는 시·도별 발전계획을 수렴하고 10월까지는 혁신도시별 발전 테마를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개편된 조직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를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