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정현(22·세계랭킹 30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델레이 비치 오픈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테니스 '델레이비치 오픈' 남자 단식 2회전서 프랑코 스쿠고르(303위·크로아티아)를 2-0으로 꺾었다.
정현은 지난 1월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의 호주 오픈 준결승에서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으며, 약 3주간 치료 및 재활을 마치고 이번 대회에 복귀했다.
정현은 지난 1월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의 호주 오픈 준결승에서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으며, 약 3주간 치료 및 재활을 마치고 이번 대회에 복귀했다.
1회전에서 캐머런 노리(115위·영국)을 2-1로 꺾은 정현은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10위·아르헨티나)-프랜시스 티아포(91위·미국) 경기의 승자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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