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고려대,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김상진
  • 승인 2018.02.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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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상진 기자]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가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려대 유승헌 교수가 이끄는‘을지로드 프로젝트 디자인’팀(고은지, 김소진, 박가람 학생)은 iF 디자인 어워드2018에 출품된 54개국·6400여개 출품작들과 경쟁해 본상 수상을 했다.

 

 Eulji-Road’는 다양한 재료상가가 모여 있는 을지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적화된 지역상점정보를 제공하고, 게임처럼 을지로의 상점들을 방문하여 기념품을 직접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여행정보 접목 위치정보기반증강현실(LBS-AR) 지도 앱의 디자인이다.

학생들은 몇 개월간 을지로 골목의 상점들을 직접 탐방, 관찰하며 지역정보를 세밀히 디자인 했다.  전문심사위원단은 IT와 도심재생을 함께 고려한 UX 디자인참신성을 높게 평가 했다.

 

유승헌 교수팀은 2014년부터 꾸준히 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IDEA 디자인, iF 디자인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공모전들에서 연속 수상기록을 이어 갔다.  iF 디자인상은 Red Dot 디자인상, IDEA와 함께 세계3대 디자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