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설 맞이 생활사무용품 기부 캠페인 실시
빗썸, 설 맞이 생활사무용품 기부 캠페인 실시
  • 김현경
  • 승인 2018.02.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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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설 명절을 맞아 사무용 의자 220개를 미래형 장애인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는 '착한나눔 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빗썸의 사무용 의자 220개는 지난달 일부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며 교체한 것으로 약 3000만원 상당에 이르는 물량이다.
 
이 의자들은 굿윌스토어 장애우 근로자들의 손을 거친 뒤 재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우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직업훈련 등에 사용된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임직원들의 생활용품 600여점을 기부한 후 두 달 만에 이뤄졌다. 
 
굿윌스토어는 미래형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 기증된 물품들은 장애우 근로자들의 손을 거쳐 합리적인 가격에 재판매된다.
 
굿윌스토어 관계자는 "빗썸의 물품기부가 장애우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판매 수익은 장애우 직원들의 경제적 지원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빗썸 관계자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장애우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올해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빛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