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 오픈 일정 연기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 오픈 일정 연기
  • 김현경
  • 승인 2018.02.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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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를 운영하는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는 12일로 예정된 지닉스 오픈 일정을 연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접속자 폭주에 따른 서버 장애 우려로 내부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연장하면서 결정됐다.
 
지닉스 측은 "최근 사전 예약 등록을 위한 사이트 방문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추가적인 안정화 작업이 요구된 상황"이라며 "무리하게 오픈을 강행할 경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회원들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하게 거래소 오픈 일정을 뒤로 미루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오픈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닉스 관계자는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안정적인 거래소 오픈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