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 12일 개장 예고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 12일 개장 예고
  • 김현경
  • 승인 2018.02.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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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닉스 제공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는 한국과 중국의 금융·보안 관계자들이 모여 설립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를 오는 12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거래소 서비스 개시는 이틀간 진행된다. 12일에는 코인 지갑 발급 등 입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13일부터 코인 매매 등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실명 가상계좌 발금이 늦어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원화 대신 비트코인(BTC) 등 가상화폐로만 거래할 수 있는 '코인간 거래 마켓 서비스'만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지닉스에 상장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퀀텀, 이오스, 바이텀, 제로엑스 등 총 9종이다.
 
지닉스는 최근 암호화폐 보안 사고 관련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만큼 회원 인증 단계부터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임을 밝혔다.
 
회원 인증 단계는 이메일 인증, 휴대전화 인증, OTP 인증, 신분증 인증까지 총 4단계로, 보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폐 출금 시 OTP 인증을 의무화했다. 또한 출금 한도를 상향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은행권 사정으로 실명 가상계좌 발급이 늦어지고 있어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닉스 오픈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픈 일정을 확정했다”며 “지닉스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픈 후 거래소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는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 측은 "향후 정부 규제 및 은행권 상황에 따라 신규계좌 오픈, 원화 입금 등 차츰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 기반 금융플랫폼이나 금융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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