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상담센터 인프라 확장
빗썸, 상담센터 인프라 확장
  • 김현경
  • 승인 2018.02.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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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빗썸이 암호화폐 업계 최대 수준의 고객 상담센터를 갖출 계획임을 밝혔다.
 
빗썸은 역삼동에 위치한 상담센터를 대치동 삼성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새 상담센터는 870평 면적, 총 560석이 들어갈 수 있어 기존 상담센터에 비해 면적은 3배, 좌석수는 2배 늘어났다.
 
빗썸 측은 새 상담센터를 통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동시 상담 가능 최대 인원을 320명까지 증원하고,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국어가 가능한 상담원 50명을 배치해 암호화폐와 관련 외국어 사용 고객들에게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대단위 규모의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돼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반적 서비스 수준과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빗썸은 상담센터와 고객센터의 내실을 더 강화해 고객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빗썸은 서울 강남과 광화문, 부산 센텀시티, 대전 둔산 등 총 4곳에서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