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대표는 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핀테크의 근간이 금융산업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편의성과 함께 보안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대표는 "올해 인도네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만디리은행과 '신용카드 프로세싱 합작사' 설립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아시아 여타 국가 진출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카드사로서의 본업과 기본에 충실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변화 추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비씨카드는 △쇼핑몰 ID 기반 온라인 원클릭 서비스 △오프라인에서 한번에 멤버십 포인트의 사용·적립이 가능한 원터치 결제서비스 △안전카드번호(토큰)를 활용한 정보노출 방지 △생체인증 기술 개발 및 휴대폰 인증접목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비즈트리뷴=김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