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하나멤버스에 대화형 AI 금융서비스 시행
KEB하나은행, 하나멤버스에 대화형 AI 금융서비스 시행
  • 승인 2018.01.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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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하나멤버스’에 대화형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HAI(하이)뱅킹’을 연계한다고 29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HAI뱅킹은 문자메시지(SMS)와 SNS를 통한 대화 방식으로 간편 송금, 지방세 조회 및 납부, 통장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실시간 환율 조회 등 각종 금융 거래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생활금융 서비스이다.

이번 연계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고객 통신환경에 따라 문자메시지 외에도 하나멤버스 앱의 하나톡 채팅창을 통해서도 HAI뱅킹과 소통이 가능해졌다.

HAI뱅킹 가입 고객은 하나멤버스 채팅창의 퀵 버튼 기능을 통해 터치만으로도 계좌 조회, 송금, 지방세 납부 등의 거래를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멤버스에서 HAI뱅킹 ‘친구 추가’로 환율 조회 및 추천 금융 상품 등의 금융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HAI뱅킹은 쉽고 편리한 금융거래로 기존의 뱅킹 채널을 대체하는 새롭고 똑똑한 뱅킹봇”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 확장과 스마트한 기능을 추가해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민경 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