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트리코스메틱, 줄기세포와 한방의 만남 '오로쉐' 출시
애플트리코스메틱, 줄기세포와 한방의 만남 '오로쉐' 출시
  • 승인 2015.03.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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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트리코스메틱은 26일 줄기세포배양액에 천연 한방호르몬을 더한 화장품 오로쉐(Oroche)를 오는 4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줄기세포배양 화장품을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애플트리코스메틱은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이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여기에 한방 원료를 더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오로쉐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미 출시되야 했으나 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꼼꼼한 테스트 과정을 거치는 과정으로 인해 출시가 늦어진 상황"이라며 "출시는 늦어졌으나 제품기능 및 치밀한 테스트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 '오로쉐'는 줄기세포배양 성분 외에 한약성분인 백출, 백복령, 백작약, 백단향, 백삼, 백과 등 7가지 한방 성분과 발효파파야, 석류효소 등의 성분이 첨가됐다. 특히 나노리포좀 단백질 포자증식이라는 신공법을 적용해 미백, 주름개선은 물론 각질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제품 용기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기존 앰플과는 다른 트위스터 방식을 적용 분말과 액체 상태의 제품이 사용시 섞이도록 구성했으며, 하나의 제품으로 세럼,에센스,앰플 세가지의 역할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제품으로는 드물게 한ㆍ중ㆍ일 관계기관(FDA와 일본후생성)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 3개국에 동시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로쉐는 현재 20개국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안정된 파트너사와 연구개발을 진행해 제품의 안전성 테스트도 마친 안정된 제품"이라며 "국내와 함께 해외지역 판매도 동시에 진행해 제품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트리코스메틱은 제품 출시에 앞서 모델라인 및 청담동에 위치한 w퓨리피 등과 제휴를 맺는 등 발빠른 마케팅 활동도 진행중이다.

오로쉐는 오는 4월부터 온라인 등을 통해 1000셋트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비즈트리뷴=장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