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터치]CMG제약 이주형 대표 "산학연 동시교류'CHA Bio Complex'에서 R&D 및 Business 인프라 구축"
[CEO터치]CMG제약 이주형 대표 "산학연 동시교류'CHA Bio Complex'에서 R&D 및 Business 인프라 구축"
  • 승인 2018.01.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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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형 CMG제약 대표이사 [사진출처/CMG 홈페이지 캡처]
 
[비즈트리뷴]국내 굴지의 차병원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CMG제약은 차병원 그룹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CHA Health System을 통해 차병원 그룹의 전문 바이오 연구소 핵심인력과 의학전문대학원 및 약학대학원의 우수인재,주요 바이오 계열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차병원 그룹 계열사 합류이후 '성장'에 주목  

지난 2001년 (주)미창에서 기업(인적)분할해 재설립되어 2001년 8월 코스닥시장에 재상장됐다.
2006년에는 제약사업에 진출해 (주)스카이뉴팜으로 상호변경을 했고 2008년 02월 (주)쎌라트팜코리아와의 합병을 거쳐 현재 의약품 제조 및 판매의 제약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2년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취득으로 (주)차바이오텍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2013년 (주)스카이뉴팜에서 (주)CMG제약으로 상호변경을 했다.

2014년 1월에는 신약개발사업부(케미존)를 인수하고 이어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내 R&D 및Business 인프라를 구축했다.

2015년에는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미국 FDA임상 승인, STARFILM® 특허 출원,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OTF)’을 발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CMG제약은 2012년 (주)차바이오텍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2016년에는 17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지속되는 불확실한 환경속에서 생존하고,글로벌 제약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기존 제약사업 부문의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개발 과제에 최우선으로 자원을 집중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타 제약회사와의 제휴 및 시장성 있는 의약품 개발로 매출 증대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CMG제약은 신규사업과 관련해 개량신약 ODF(구강용해필름)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독일 '옵티막스'(Optimags)사 첨단 설비를 도입,시흥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을 하고 있다.

CMG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타다라필(Tadalafil) ODF,B형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르(Entecavir)ODF를 출시했고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ODF등 의 품목을 출시 계획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의약품은 모두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발기부전 치료제 '제대로필 ODF(타다라필)'은 2015년 9월 출시된 주력제품으로 국내 4개 유명 제약사와 수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여러국가와 계약 체결 및 진행단계에 있다.

■CMG제약의 보유특허인 '스타'필름기술로 경쟁력 확보

특히,CMG제약의 보유특허인 '스타'필름 제조기술을 활용, 기존 ODF제품과는 차별화된 품질을 가지고 있다.

CMG제약의 스타(S:Smooth,T:Thin,A:Advanced Stability,R:Refreshing Taste)기술은 주약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폐해 복용시 이물감과 불쾌감이 거의 없고, 용해도가 낮은 주성분들을 균일하게 분산함으로써 탁월한 약효 균일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필름의 파손이나 변질을 최소화한 게 장점이다.

CMG제약은 차별화된 ODF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동시에 추진,글로벌 제약사 발판을 마련 중에 있으며,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ODF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MG제약의 이주형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시장에서 혁신적인 경영시스템과 업계 최고수준의 연구개발비(R&D)를 투자하며 신약개발 및 수출 활성화를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향후 최고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연이 동시에 교류하는 세계 유일의 CHA Bio Complex에서 R&D 및 Business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별,국가별 시장상황에 맞는 특화된 제품을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제약시장에서 혁신적인 성장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이사 누구?

CMG제약 이주형 대표이사는 1962년생으로 미국 조지타운대 MBA를 취득했다.

또한 알보젠코리아 CEO를 역임했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