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2일(한국시각)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정현은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으로 꺾고 장내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수 정현은 "일단 한국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계신 팬분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안 끝났으니까 수요일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응원 부탁한다"고 차분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외신들은 정현의 경기를 본 후 “게임에서나 있을 법한 샷이었다. 스타가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는 블로그를 통해 ‘스타가 탄생했다’며 ‘정현이 자신의 어릴 적 우상인 조코비치를 상대로 예상 밖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