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과거 "나는 참새남편" 결혼 전 4년 간 동거 "부인 필리핀 가서 사업 시작"
김준호 과거 "나는 참새남편" 결혼 전 4년 간 동거 "부인 필리핀 가서 사업 시작"
  • 최원형
  • 승인 2018.01.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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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 ㅣ kbs2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 김준호의 협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개그맨 김준호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22일) 김준호와 그의 아내 연극배우 김은영 씨가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지며 협의 이혼한 사실을 전했다.

김준호의 아내 김은영은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올해로 약 6년간 기러기부부 생활을 이어오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유부남이지만 혼자 사는 이유에 대해 "난 혼자 산 지 5년 된 유부남이자 `개그콘서트`를 850회 넘게 하는 콩트 전문 개그맨"이라고 소개하며 "아내가 사업 때문에 한국과 외국을 왔다 갔다 한다. 아기가 없으니까 기러기는 아니고 참새 남편"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준호는 과거 한 방송에서 "결혼 전에 4년간 동거를 했다. 결혼 후 부인이 외국에서 유학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필리핀으로 가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