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농업인 맞춤형 'NH농협 콕카드' 출시
NH농협카드, 농업인 맞춤형 'NH농협 콕카드' 출시
  • 승인 2018.01.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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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이대훈 NH농협은행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용환 NH금융지주회장, 소성모 상호금융대표 ㅣ NH농협은행
 
[비즈트리뷴] NH농협카드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NH농협 콕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 콕카드'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카드 측은 "그동안 신용·체크카드, 면세유구매카드, 농업경영체 인증카드 등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했던 농업인들은 'NH농협 콕카드' 한 장으로 농업 관련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의 경우 고객의 주거유형별 선택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농촌형(A), 도시형(B)과 가맹점 업종에 관계없이 거래건당 0.5~1% 할인을 제공하는 일반형(C)상품으로 구성됐다.                                                                    

농촌형은 농기계수리점, 정육점, 주유, 충전소, 의료, 약국, 슈퍼 등 농업인이 일상생활에 이용하는 업종에서, 도시형은 백화점, 대형마트, 전자상거래,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등 도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 할인 혜택이 많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축협 맞춤형 카드인 'NH농협 콕카드'가 특화 서비스 혜택과 도·농 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농업인 카드상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 kimgusrud1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