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주실장 거짓 증언? "부회장님이 한지섭 제거해달라고 부탁"
'내 남자의 비밀' 주실장 거짓 증언? "부회장님이 한지섭 제거해달라고 부탁"
  • 최원형
  • 승인 2018.01.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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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남자의 비밀 ㅣ KBS2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6일 방송된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주실장이 기서라(강세정)와 강인욱(김다현)에게 한지섭(송창의)를 죽이라고 사주한 게 강재욱(송창의)라고 거짓으로 말했다.

강인욱은 “대체 왜 강재욱 부회장이 사고를 사주한 겁니까?”라고 물었고, 주실장은 “자세한 건 저도 잘 모릅니다. 부회장님이 기서라 씨의 남편 한지섭씨를 제거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끼어들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서라는 “공범이 진해림(박정아)냐”고 물었지만 주실장은 끝까지 한지섭의 단독 범행이라고 거짓말했다. 하지만 강재욱이 한지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기서라는 “한지섭, 절대 용서 못 해”라고 화를 냈다.

한편, `내 남자의 비밀`의 박정아가 박철호의 계획을 위해 이덕희를 빼돌렸으며 한지섭(송창의 분)과 기서라(강세정 분)가 팽팽하게 엇갈리는 모습이 전해졌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