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두자리 성장률 달성하겠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두자리 성장률 달성하겠다"
  • 승인 2015.03.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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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13일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 파크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당뇨신약과 표적항암제의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과 파트너링을 통해 R&D 활동의 가치를 높이고 이모잘탄과 에소메졸, 로벨리코 등 완제수출 확대와 금연과 미용 등 신시장을 창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R&D를 통한 글로벌화만이 주주 여러분과 한미약품의 지속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올해 효율적인 R&D와 CP(Compliance program) 기반의 창조영업으로 구체적인 경영성과를 도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매출 7612억원, 영업이익344억원, 순이익 432억원 달성과 매출액 대비 20.0%인 1,525억원 R&D 투자 등 지난해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비즈트리뷴=이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