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최대 역세권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강점은?
'2018년 최대 역세권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강점은?
  • 승인 2018.01.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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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구 한일시멘트 부지)에서 선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다.

케이지엠씨개발이 시행을 맡았고 범양건영과 동부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08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금회는 87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218세대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유형별로는 ▲59㎡ 47가구 ▲74㎡ 579가구 ▲84㎡ 463가구 등이며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도보로 3~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차량 이용시 왕복 6차선의 경인로로 직접 진출입 가능하고 남부순환로 및 서부간선도로를 통한 서울 도심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개봉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경인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고척초·고원초·경인중·고척중·경인고교 등도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2001아울렛, 고척스카이돔,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 기존 도심의 주요업무시설 및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개봉동 내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라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 위치도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구로구에 공급된 1만1000여 가구 중 개봉동에 들어선 단지는 1,015가구에 불과하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특별공급 유형을 선보인다.

조부모와 손주가 같은 아파트에 살며 교류할 수 있도록 배려한 ‘3대(代)동반입주’다. 청약자의 직계존비속 혹은 배우자의 직계존속과 함께2개 세대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고, 신청시 같은 동의 위아래 형태로 신청이 가능하다. 만일 어린 아이를 둔 자녀세대가 부모세대의 위층에 배정을 받는다면 층간소음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다.

특별공급 청약자는 견본주택 방문접수뿐만 아니라 시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세대(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신청 가능)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준공 3개월 전 무주택세대 요건 충족여부를 검증한다. 입주민은 최대 8년간 거주 가능하며 보증금 및 월 임대료의 연간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된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분양 관계자는 “구로구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약 81%로 상당히 높게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고, 그 중에서도 개봉동의 경우 전세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에 있지만 해당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면의 경우 임대상품임에도 기존의 일반 아파트 수준의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74㎡(일부 타입 제외)의 3베이(Bay) 3룸(Room), 84㎡(일부 타입 제외) 4베이 3룸 등 판상형 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며 특히 84㎡는 광폭 팬트리를 제공하는 등 공간 활용을 최대화했다.

준공은 2020년 0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2018년 1월말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168-2번지에서 문을 연다.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