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2030세대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출시
비자, 2030세대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출시
  • 승인 2018.01.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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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의 '영 프리미엄' 서비스가 반영된 신한카드 '더 클래식 와이(The Classic-Y) 카드' ㅣ 비자코리아
 
[비즈트리뷴] 비자(Visa)가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서비스 플랫폼 ‘영 프리미엄(Young Premium)’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자의 ‘영 프리미엄’ 서비스 플랫폼은 국내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의 니즈와 소비 패턴에 대한 면밀한 조사 및 분석을 바탕으로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비자가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해 온 기존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여행, 다이닝, O2O 라이프스타일, 쇼핑 할인, 포인트 적립, 부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영 프리미엄’ 서비스 플랫폼은 ▲호텔스닷컴 제휴페이지에서 US$350 이상 결제 시 US$50 할인 ▲포잉앱 인증 시 국내 30개 레스토랑 및 펍에서 무료 디저트 및 드링크 제공 ▲진에어 수하물 우선 서비스 ▲국내 30개 부띠크 호텔 숙박 및 F&B 할인 ▲패스엔조이 해외 관광 명소 입장권 할인 및 무료 여행 서비스 ▲벅시앱으로 도어투도어 공항 리무진 단독 렌탈 시 차량 등급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자 측은 "벅시, 포잉, 패스엔조이 등의 모바일앱 또는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한 서비스는O2O(online-to-offline) 플랫폼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패턴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안 제이미슨(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사장은 “국내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영 프리미엄’으로 비자카드를 이용하는 국내 2030 고객 분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카드사 제휴 확대를 통해 '영 프리미엄'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2일 비자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영 프리미엄’ 서비스를 반영한 ‘더 클래식 와이(The Classic-Y)’ 카드를 출시했다.

비자는 향후 롯데카드 등 다양한 카드사들과 ‘영 프리미엄’ 서비스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현경 기자 kimgusrud1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