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주지훈, 천만 관객 돌파 소감 "천만 관객의 선택 받은 영화에 참여했다는 것 자랑스럽다"
'신과 함께' 주지훈, 천만 관객 돌파 소감 "천만 관객의 선택 받은 영화에 참여했다는 것 자랑스럽다"
  • 김정연
  • 승인 2018.01.05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과함께' 주지훈 ㅣ 키이스트 제공
 
[비즈트리뷴]  '신과함께-죄와 벌'이 국내 개봉 16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다.  

이 가운데 주지훈이 천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일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에서 저승차사 해원맥 역을 맡은 주지훈이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10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영화에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주지훈은 "아무리 열심히, 최선을 다한 작품이어도 관객 분들의 공감을 얻고, 사랑을 얻어야 비로소 완전한 결과물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는 인사도 건네면서 "이분들이 꼭 올해 개봉하는 2편까지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지훈이 분한 '해원맥'은 저승차사인 강림(하정우 분), 덕춘(김향기 분)과 지옥 재판을 받는 망자 자홍(차태현 분)의 호위를 담당하는 인물이다.

주지훈은 세 인물들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카리스마와 능청을 넘나드는 유연한 연기와 시원한 액션은 '신과함께2'에서 펼쳐질 주지훈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이어 "('신과함께'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크지만 마음에 남는 여운도 큰 영화"라며 아직 '신과함께'를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의 관람 독려를 전하는 등 '신과함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