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삼성전자 갤럭시 A8이 2018년 첫 스마트폰 출시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A8시리즈는 매년 3분기 또는 4분기에 출시됐으나 올해만큼은 새해 첫주인 5일 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의 ‘갤럭시S’시리즈와 ‘노트’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쉽 라인과는 차별성있는 중저가 라인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A8시리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스마트폰들과 견주어도 크게 빠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지켜오고 있다.

기존의 갤럭시S8 시리즈, 노트8와 마찬가지로 베젤을 대폭 줄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이번 갤럭시A8의 성능으로는 엑시노스 7885 옥타코어(2.2GHz 듀얼 + 1.6GHz 헥사) 등을 탑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과 견주어도 크게 손색 없는 성능을 보여주며 전면부에 두 개의 카메라를 넣은 듀얼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의 ‘셀피’ 촬영에 선택지를 하나 더 부여한 셈이다. 

전면 카메라는 각각 1600만 화소와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는 1600만 화소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의 갤럭시S8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번 갤럭시 A8시리즈는 5.6인치와 6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각각의 이름은 갤럭시A8, 갤럭시A8+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 얼굴인식 잠금해제기능,  IP68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스마트비서 ‘BIXBY’ 역시 역시 탑재하고 있으며 갤럭시A8의 메모리는 4G, 내장용량은 32~62GB, 배터리용량은 3000mAH, A8+는 메모리 6GB, 배터리용량은 3500mAH이다.

2018년 첫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갤럭시A8의 가격은 659,500원으로 삼성카드 7% 청구할인과 삼성·BC·하나·롯데·씨티카드를 이용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