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민효린은 OBS `독특한 연예 뉴스` 인터뷰에서 태양의 뮤직비디오 `새벽한시`에 출연했던 당시를 고백했다.

민효린은 "사실 뮤직비디오 나오고 나서 걱정을 많이 했다. 혹시나 질타를 받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태양과 작업한 소감에 대해 그녀는 "솔로 가수 중 돋보이는 친구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실제로 만나보니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잘하고 멋있더라"고 전했다.

또한, 민효린은 "뮤직비디오 찍을 때 만나자마자 키스신, 싸우는 장면이 있어 쑥스럽고 민망하기도 했는데 재밌게 촬영을 잘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 빅뱅 태양(29)과 배우 민효린(31)이 오는 2월 3일 결혼식을 올리며 이들이 살 신혼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신혼집으로 가장 유력한 곳은 지난해 8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태양의 한남동 빌라라 전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태양은 지난 2014년 약 72평 규모의 해당 빌라를 약 4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