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아내 김지우에게 몸매 지적? "살 빼야 일 주지 않겠냐" 서러워서 많이 울어
레이먼킴, 아내 김지우에게 몸매 지적? "살 빼야 일 주지 않겠냐" 서러워서 많이 울어
  • 최원형
  • 승인 2018.01.0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레이먼킴 김지우 ㅣ SNS 캡처
 

[비즈트리뷴]김지우와 레이먼킴 부부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김지우는 한 방송에서"남편이 독설을 잘 한다. 집에서도 어김없이 냉정하게 얘기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를 낳은 뒤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저와 같이 활동한 친구들이 활동하고 있으니까 산후 우울증이 오는 것 같다고 했었다"며 "그랬더니 (남편이) 산후 우울증 오기 전에 살을 먼저 빼야 일을 주지 않겠냐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지우는 "자존심이 상하더라. 레이먼킴이 몸매를 지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 않나"라며 "서러워서 되게 많이 울었다. 운동할 때도 힘들 때마다 남편 말 떠올리며 열심히 했다. 독설이 나에게는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지우가 '라디오스타'에서도 남편 레이먼킴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우 김지우는 "남편(레이먼킴)이 해외 출장이 잦았다. 아이를 낳은 지 80일 밖에 안 된 상황에서 (정글의 법칙 녹화 차) 정글을 가겠다더라"며 "일단 갔다 오라고 했는데 정말 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이 정글 갔다 오기 전 날 술을 마시고 오더라"며 "소리 안 나는 총이 있으면 (남편을) 쏘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