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처음에 다 거절당했다. 방송 보면 시청자 답답할 것"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처음에 다 거절당했다. 방송 보면 시청자 답답할 것"
  • 김정연
  • 승인 2018.01.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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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ㅣ SBS 제공
 
[비즈트리뷴]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화제인 가운데 백종원이 섭외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백종원은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이야기했다.    

이날 백종원은 "첫 번째 식당은 비밀스럽게 했다. 처음에는 다 거절당했다. 방송 보면 (식당들이) 기회를 놓쳐서 시청자가 답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생각해도 고맙다고 해서 할 것 같은데 아니었다. 작가들이 힘들어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3대천왕'과 '푸드트럭'으로 이어지는 백종원 프로젝트 3탄으로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아내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는 5일 오후 11시 20분에 첫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