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에게 청혼한 크리스 질카 누구?...'21억 다이아 반지 건네며 키스'
패리스 힐튼에게 청혼한 크리스 질카 누구?...'21억 다이아 반지 건네며 키스'
  • 이수민
  • 승인 2018.01.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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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리스힐튼 ㅣ 패리스힐튼 트위터 캡처
 

[비즈트리뷴] 힐튼가 상속녀이자 할리우드 이슈메이커인 패리스 힐튼이 4세 연하 배우 겸 모델과 약혼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배우 겸 모델인 크리스 질카와 약혼했으며 크리스 질카는 지난 주말 미국 콜로라도 주 아스펜의 고급 스키 휴양지에서 힐튼에게 프러포즈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리스 힐튼에게 크리스 질카가 건넨 청혼 반지는 20캐럿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로, 200만달러(한화 약 21억원) 상당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 질카가 설원에서 청혼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패리스 힐튼은 "약혼을 해서 기쁘고 흥분된다. 베스트 프렌드이자 소울메이트이며 모든 면에서 나와 완벽하다. 헌신적이고 충성적이며 사랑스럽고 따뜻하다"며 크리스 질카와의 약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또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인 것 같다. 크리스 질카는 내 꿈의 실현이다. 동화가 존재한다는 걸 보여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표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패리스 힐튼이 공개한 청혼 영상에는 눈 위에 한 쪽 무릎을 꿇은 크리스 질카가 반지를 내밀며 청혼한 후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전해진 바에 의하면 두 사람은 8년 전 처음 만나 지난해 2월 열애를 공식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패리스 힐튼에게 청혼한 크리스 질카는 배우로 활동하며 TV 시리즈 '레프트 오버', 드라마 '노우비시어트',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베어', '딕시랜드' 등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