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계의 유명인사 패리스 힐튼은 3일 SNS를 통해 "배우 겸 모델인 크리스 질카와 혼인을 약속했다. 행복에 겨워 흥분을 주체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그는 내게 완벽한 사람이다. 그리고 날 행운아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스키를 즐기기 위해 콜로라도로 떠났고 이 곳에서 구혼을 받은 힐튼이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다.
두 사람은 앞선 2010년 미국 드라마 '레프트오버(The Leftovers)'에서 처음 만났고 작년 연인이 되었다고 공식 발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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