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우, 남편 레이먼킴 위해 모든 요리에 발 각직 관리까지 '사랑꾼'
'라디오스타' 김지우, 남편 레이먼킴 위해 모든 요리에 발 각직 관리까지 '사랑꾼'
  • 김정연
  • 승인 2018.0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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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김지우 ㅣ MBC 제공
 
[비즈트리뷴]   '라디오스타' 김지우가 화제다.    

오는 3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이윤지 정시아 김지우 정주리가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우는 모유를 수유한 아기들이 100일이 지나면 잠을 잘 잔다는 얘기를 언급하면서 “나는 100일이 지나도 잠도 못 자고 좀비였다” “전 (당시) 혼자서 집에서 죽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특히 출산을 한 지 얼마 안 됐을 당시 SNS에 ‘여자는 일-살림-육아까지 하면서도 죄인이야’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 김지우는 “회식 때 옆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이 워킹맘들의 분노 게이지를 올리는 사회적 편견이 담긴 말을 해 분노가 치밀어 글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또한 14.5kg의 딸을 한 팔로 거뜬히 안는 슈퍼맘인 김지우는 ‘맘카페’에 올라온 게시글 때문에 출산 후 70kg까지 불어난 몸무게를 악착같이 48kg까지 뺀 에피소드도 들려줄 예정. 여기에 딸의 생명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인 의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김지우는 셰프라는 직업적 특성으로 주부습진이 있는 레이먼킴을 위해 자신이 집에서 모든 요리를 하고 발 각질 관리까지 해준다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김지우의 이야기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