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상중 씨가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을 받았다.
배우 김상중 씨는 드라마 `역적`에서 홍길동의 아버지 아모개 역을 맡아 울림을 주는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김상중 씨는 "이름이 김상중인데 `상중`(賞中)"이라며 농담으로 말문을 연 뒤, "대접받는 선배가 아닌 모범을 보이는 선배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역적` 은 대상 외에도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와 최우수 연기상에 이하늬, 우수 연기상에 채수빈 씨 등 총 8관왕을 받았다.
한편, `MBC 연기대상`에서 김상중은 “‘역적’ 얘기를 하려면 정치성 발언, 개념성 발언을 안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오늘은 생략하겠다. 백성이 주인인 나라, 그 나라에서 백성의 아픔을 뜨겁게 절절하게 연기하신, 비록 한 회였지만 드라마 엔딩의 대미를 장식해주신 최교식 님의 모습이 ‘역적’의 주제였다”고 말했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
배우 김상중 씨는 드라마 `역적`에서 홍길동의 아버지 아모개 역을 맡아 울림을 주는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김상중 씨는 "이름이 김상중인데 `상중`(賞中)"이라며 농담으로 말문을 연 뒤, "대접받는 선배가 아닌 모범을 보이는 선배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역적` 은 대상 외에도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와 최우수 연기상에 이하늬, 우수 연기상에 채수빈 씨 등 총 8관왕을 받았다.
한편, `MBC 연기대상`에서 김상중은 “‘역적’ 얘기를 하려면 정치성 발언, 개념성 발언을 안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오늘은 생략하겠다. 백성이 주인인 나라, 그 나라에서 백성의 아픔을 뜨겁게 절절하게 연기하신, 비록 한 회였지만 드라마 엔딩의 대미를 장식해주신 최교식 님의 모습이 ‘역적’의 주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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