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한미약품의 2세경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29일자로 2018년 새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인사에서 주문기전무 임주현전무 임종훈전무를 모두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특히 창업주 임성기회장의 자녀인 임주현전무(43), 임종훈전무(40)가 나란히 승진, 주목을 받았다.  

임 회장의 2남1녀 중 둘째인 임주현 부사장은 1974년생으로 미국 스미스칼리지 음악과를 졸업한 뒤 2007년 한미약품에 입사해 인적자원개발(HRD)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해부터는 글로벌 전략 업무까지 영역을 넓혀갔다.

막내인 임종훈 부사장은 미국 벤틀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한미약품에 입사했다.

▲전무→부사장 : 주문기(팔탄공단∙세파 공장장), 임주현(글로벌전략∙HRD), 임종훈(최고정보관리)
▲상무→전무 : 박재현(팔탄공단 부공장장), 박명희(마케팅사업부)
▲이사→상무 : 조인산(eR&D, AM)
▲이사대우→이사 : 김병후(팔탄공단 품질관리), 차미영(해외BD), 조성룡(종병사업부), 김정식(의원사업부),
▲이사대우 : 김세권(바이오플랜트 글로벌보증), 김대진(연구센터 바이오신약), 박준규(마케팅 호흡/근신경/안과 부문)

▲상무→전무 : 임종호(그룹지원)
▲이사대우→이사 : 정일영(특허)

▲이사대우 : 김동우(마케팅), 이상국(E-BIZ 사업부)

▲상무→전무 : 장영길(총괄)
▲이사대우→이사 : 이재헌(연구소)

▲상무→전무 : 정정희(경영지원)
▲이사대우 : 신준섭(의료기기사업부)

▲이사→상무 : 김상욱(연구개발)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