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호텔업계는 연말 연휴를 맞이해 어떤 이벤트들을 준비했을까. 연말과 새해를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호텔상품을 소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애프터눈 티 혹은 풍성한 저녁 식사를 와인과 즐길 수 있는 ‘테이스티 윈터’ 패키지를 선보인다.
테이스티 윈터 패키지는 쌀쌀해진 날씨에 가까운 도심 속에서 로맨틱하고 가슴 따스한 1박 2일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테이스티 윈터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취향에 따라 더 라이브러리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 혹은 시그니처 디너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호텔에서의 여유로운 오후를 위한 3단 트레이에 담긴 티 푸드와 프리미엄 티는 프리미어 티 브랜드 ‘마리아쥬 프레르’와 ‘포숑’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시그니처 디너 세트는 애피타이저 1종과 메인 메뉴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기 메뉴인 국내산 한우 쇠고기 버거, 클럽 샌드위치,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등의 대표 메뉴에서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시간대 별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더 라이브러리에서의 라이브 공연 또한 이번 패키지의 백미다.
시간대 별로 다른 분위기의 다채로운 라이브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로 구성되어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릴렉세이션 존에서는 서울신라호텔만의 차별화된 겨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외부에 위치한 야외 자쿠지는 따스한 물 안에 몸을 담근 채 차가워진 공기를 만끽하며 달콤한 겨울 휴식을 선사한다.
서울신라호텔 ‘테이스티 윈터’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더 라이브러리 애프터눈 티세트 또는 시그니처 디너 세트 및 레드 와인(2잔)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혜택(2인)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대표이사 김영철)에서 운영 중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는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스타일리시한 휴식과 기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윈터 컬렉션(Winter Collection)’ 패키지를 오는 12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가족형과 커플형 2가지 타입으로 고객의 성향에 알맞게 상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가족형의 경우 건축ㆍ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귀도 치옴피(Guido Ciompi)가 직접 설계하여, 타 특급호텔에서 느낄 수 없는 유니크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프리미어 스위트룸에서의 1박과 플라자 테디베어(1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입장권(3매),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3매), 키즈 어메니티, 세븐스퀘어 뷔페 레스토랑 조식(3인) 혜택 등이 제공되어 기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플형의 경우, 서울의 아름다운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플라자 테디베어,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입장권(2매),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2매), 세븐스퀘어 뷔페 레스토랑 조식(2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예정이다.
롯데호텔제주는 호텔 셰프들이 엄선한 최상의 식재료로 만든 요리도 즐길 수 있는 ‘야미 페스타(Yummy Festa)’ 패키지를 선보인다.
2018년 1월 5일부터 2월 13일 기간 내에 투숙 가능한 상기 패키지는 상품 별로 단 7일 동안만 특별 판매 된다.
29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는 ‘야미 디너 페스타(Yummy Dinner Festa)’는 12월 27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 판매되며, 디럭스 레이크 객실 1박과 석식 뷔페 2인 혜택이 주어진다.
‘야미 브런치 페스타(Yummy Brunch Festa)’는 2018년 1월 5일부터 11일 기간 내 예약 가능하며, 디럭스 레이크 객실 1박과 점심 뷔페 2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황금 개의 해인 2018년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2018번째 야미 페스타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약 1천만원 상당의 로얄 스위트 숙박권 1매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개띠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시원한 생맥주 2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부산롯데호텔은 겨울방학에 자녀와 함께 행복한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을위하여 ‘앤서니 브라운展 연계 패키지’를 12월 25일부터 오는 2018년 2월 28일까지 판매한다.
패키지 이름처럼 특전에는 <앤서니 브라운전> 초대권 4매, 앤서니 브라운 컬러링 엽서북과 파버카스텔 미니 색연필 1세트가 포함된다.
3인 전용 객실인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 1박, 뷔페 라세느 조식 3인, 피트니스 클럽(실내 수영장, 체련장, 사우나) 3인 혜택 또한 제공되며 가격은 주중 기준 26만 원(봉사료 및 세금 불포함)부터다.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관람할 수 있는 <앤서니 브라운전>에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화 2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고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최신작 《숨바꼭질(Hide and Seek)》이 전시되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전시회의 부제에 맞게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체험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해피도서관, 다양한 활동이 가득한 해피워크북, 나만의 아트토이 그리기 등 재미와 교육적 체험이 어우러져 창의력을 길러주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