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터치]CJ헬스케어 인수전 뛰어든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누구?
[CEO터치]CJ헬스케어 인수전 뛰어든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누구?
  • 승인 2017.12.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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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윤동한 회장.jpg▲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 [출처:한국콜마 홈페이지 캡처]
 
[비즈트리뷴]최근 'CJ헬스케어 인수 추진설'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CJ헬스케어(주) 인수를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한국콜마는 한국거래소의 CJ헬스케어(주)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CJ헬스케어(주) 인수를 검토 중에 있으나,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관련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도이치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CJ헬스케어'인수와 관련해 일단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입장을 밝힌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한국콜마주식회사로부터 분할돼 설립됐으며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의 자회사로서 9월 30일 현재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에는 한국콜마를 포함해 20개의 계열회사가 있다.

이 중 상장사는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를 포함해 3개사,비상장사는 18개사이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OEM기업으로 시작해 ODM 네트워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정착시켜 나갔다.

한국콜마는 2002년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시작해 현재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ODM)사업과 제약CMO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제약부문에서 주요 전문/일반의약품의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실험,허가권 취득,생산 등을 담당하는 CMO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콜마의 매출비중은 화장품 부문이 71.4%이며 제약부문은 28.6%이다.

한국콜마의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는 올해 3월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선임과 관련해 한국콜마는 "한국콜마홀딩스가 기존 윤동한 대표이사 회장 외에 김병묵 부사장과 안병준 부사장 등 2명의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화장품 및 의약품 전문 제조회사인 한국콜마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회사인 콜마BNH 등의 지주회사이다.

선임된 2명의 대표이사는 삼성 주력 계열사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지낸 전문경영인과 국내 최대 회계법인을 거쳐 회계법인을 직접 경영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신임 대표들이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을 도와 산하 기업들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주요 의사결정을 통해 회사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한국콜마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화장품 부문과 연구원 부문 기존 대표이사 외에 제약부문의 최학배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로 선임해 각 사업 부문별 전문경영인을 통한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한국콜마는 매출 6675억,영업이익 735억으로 화장품부문과 제약부문에서 동반성장하며 성장가능성을 이어갔다.

한국콜마는 매출이 667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매출은 전년대비 2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35억원,당기순이익은 547억원으로 각각 21.0%, 20.2%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화장품 부문은 브랜드숍과 홈쇼핑에서의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가, 제약부문은 시장상황의 호조와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 제네릭,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 제네릭 등의 히트제품으로 인해 평균 이상의 고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콜마는 올해 경영방침을 '무본(務本)'으로 정했다.

무본(務本)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공을 들여 성장기조를 지속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처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아울러 원칙과 기본을 바로 세워 업무성과 및 고객서비스 수준을 극대화 하고 충실한 기본 토대 위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콜마 윤동한 대표이사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어렵고 힘들 때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바로 무본(務本)"이라며 "창립 27년동안 ODM(제조자 개발 생산)시장을 개척해 온 것만큼 올해는 무본(務本)의 정신으로 탄탄한 기본기 위에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콜마는 제약부문에서 올해 초 세종시 소재 공장 증축을 완료해 연간 1억 1000만개의 의약품 생산이 가능해져 제약부문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기존 생산 제품의 생산성 향상과 기존에 없던 주사제∙점안제 생산 라인을 구축해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해 졌다.

신공장 완공을 계기로 한국콜마는 제약부문에서 국내 고객은 물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거래를 본격화해 아시아의 리딩(Leading)CDMO(의약품 개발제조 수탁기업)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국내외 생산기지 확보도 검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 누구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은 1947년생 대구출생으로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이어 서울대 경영학 석사수료, 수원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경력으로 1970년부터 1974년까지 농협중앙회에서 재직했으며 이후 대웅제약에서 재직하며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해 현재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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