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다음달 25일부터 인천-밀라노-로마 노선을 인천-밀라노, 인천-로마 노선으로 각각 분리해 운항 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밀라노-로마 노선에 B777-300ER 기종을 투입, 주3회 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대한항공은 인천-로마 노선에 291석 규모 B777-300ER 항공기를 투입, 주3회 운항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 29일부터는 공급석을 25% 늘려 363석 규모의 B747-400 항공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밀라노 노선은 218석 규모의 A330-200항공기가 주3회 운항한다. 이 구간 역시 오는 3월 29일부터는 248석 규모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하고 운항횟수도 4회로 늘어난다. [비즈트리뷴=장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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