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거래동향]외국인·기관, 넷마블 또 샀다…바른손e&a, 물량 폭증
[게임주-거래동향]외국인·기관, 넷마블 또 샀다…바른손e&a, 물량 폭증
  • 승인 2017.12.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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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평균등락률과 거래량 늘고, 시가총액은 줄고 
 

 

[비즈트리뷴] 게임주가 중소형주들의 강세로 전일 마이너스 장세에서 벗어났다. 12월 5일 평균등락률 +0.12%로 전일 -0.02%에서 오름세로 전환된 것.

 바른손이앤에이, 룽투코리아, 선데이토즈, 미투온 등 중소형주가 3% 넘게 뛰었다. 최대 낙폭을 보인 종목은 넵튠으로 전일보다 5.31% 하락했다.  이 외 게임빌과 웹젠, 와이디온라인이 -2%~-3%대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량은  2659만671주로 전일보다 1486만2680주가 늘었다.  12월 5일 게임주 가운데 가장 큰 폭(+7.73%) 상승한 바른손이앤에이의 물량이 급증했다.  약 1030만주로 전일 대비 약 4190% 늘었다. 룽투코리아와 미투온,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의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다.

평균등락률과 거래량은 늘었지만 시가총액은 줄었다. 47조4594억원으로 전일 보다 약 244억원 감소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2개를 순매수, 전일 팔자서 사자(BUY)로 선회했다.   카카오,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등을 비롯해 선데이토즈, 미투온, 넥슨지티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10개로 네오위즈, 위메이드, 게임빌 등 중견게임사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넷마블게임즈, 선데이토즈,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 위메이드 등서 강한 매집을 보였다.  순매도 종목은 10개로 카카오와 게임빌을 집중 매도했다.

개인은 21개를 순매도, 팔자(SELL) 행진을 지속했다. 선데이토즈,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엔씨소프트, 파티게임즈, 넷마블게임즈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게임빌, 넵튠, NHN엔터테인먼트, 바른손이앤에이 등을 포함한 11개에서는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넷마블게임즈와 선데이토즈를 함께 샀다. 넷마블의 동반매수는 12월 1일부터 3거래일 째다. 한편 게임빌은 강한 동반매도를 나타냈다.
 

[김상두 기자 sabwha@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