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사장, 유구현 전 부행장 내정
우리카드 사장, 유구현 전 부행장 내정
  • 승인 2015.01.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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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사장에 유구현 전 우리은행 부동산금융사업본부 부행장이 내정됐다. 연임 가능성이 우력하던 강 원 사장은 퇴임 수순을 밟게된다.

우리카드는 22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우리카드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유구현 전 우리은행 부동산금융사업본부 부행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신임 유 사장은 1957년 출생으로 대구고와 계명대를 졸업한 뒤 1982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대구경북 영업본부장과 마케팅지원단 상무 등을 지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계열사 7곳 가운데 4곳의 사장을 교체했다.

우리리프라이빗에쿼티(PE) 신임 사장에는 김병효 전 우리아비바생명 사장, 우리종합금융 신임 사장에는 정기화 전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은행이 출자한 용역관리업체 우리기업 대표에는 이용권 전 중소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이 내정됐다.

우리에프아이에스 김종완 대표, 우리신용정보 허종희 대표,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주재성 대표는 연임됐다. [비즈트리뷴=김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