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발리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하면서 발리섬 국제공항이 모두 폐쇄된 가운데,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은 화산재 확산으로 폐쇄 기간을 29일 오전 7시까지로 24시간 연장한다 전했다.
오늘 2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54년 만에 분화한 아궁 화산 화산재가 항공기 이동 경로로 확산해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폐쇄 기간을 29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전 8시)까지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공항 당국은 현지시각으로 28일 새벽 1시 40분쯤 회의를 열어 운영 재개 여부를 검토한 결과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서 재해 대책의 일환으로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등급으로 올린 후 화산 인근 10㎞를 출입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발리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인천 국제공항으로 취항 예정이었던 항공편(KE629)이 결항됨에 따라 국내 여행객 114명이 현지에 남게됐다.
이어 대한항공의 경우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발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젯스타와 에어아시아 등 외항사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국내 여행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에상된다.
발리 국제공항 폐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발리 여행 못 가겠네" "발리 갔으면 큰일 날 뻔" "곧 신혼여행인데 어쩌지 ㅠ" "더 큰 피해 없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 2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54년 만에 분화한 아궁 화산 화산재가 항공기 이동 경로로 확산해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폐쇄 기간을 29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전 8시)까지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공항 당국은 현지시각으로 28일 새벽 1시 40분쯤 회의를 열어 운영 재개 여부를 검토한 결과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서 재해 대책의 일환으로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등급으로 올린 후 화산 인근 10㎞를 출입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발리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인천 국제공항으로 취항 예정이었던 항공편(KE629)이 결항됨에 따라 국내 여행객 114명이 현지에 남게됐다.
이어 대한항공의 경우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발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젯스타와 에어아시아 등 외항사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국내 여행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에상된다.
발리 국제공항 폐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발리 여행 못 가겠네" "발리 갔으면 큰일 날 뻔" "곧 신혼여행인데 어쩌지 ㅠ" "더 큰 피해 없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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