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롱패딩' 내일(22일) 롯데백화점에 재입고...'정청래 의원도 인증샷'
'평창 롱패딩' 내일(22일) 롯데백화점에 재입고...'정청래 의원도 인증샷'
  • 이수민
  • 승인 2017.11.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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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롱패딩을 입은 정청래 의원 ㅣ정청래의원 트위터 캡처
 

[비즈트리뷴] 가성비 갑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평창 롱 패딩'이 내일(22일) 롯데백화점에 재입고 돼 눈길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평창 롱패딩을 입고 인증샷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후원 제품인 평창 롱패딩은 내일인 22일, 7000점이 롯데백화점에 재입고 된다.

앞서 평창 롱패딩은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판매됐지만, 구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평창 올림픽 스토어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으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평창 온라인 스토어측은 "롱 패딩은 올림픽 리미티드 상품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제고와 대회 붐업을 위해 한정 수량을 기획해 판매한 상품"이라며 "잔여수량을 고려해 현장구매를 우선으로 판매하고자 한다"고 공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성비 갑(甲)' 제품으로 꼽히면서 없어서 못 파는 제품이 된 평창 롱패딩은 충전재 비율은 솜털 80%·깃털 20%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아웃도어 브랜드 롱 패딩과 다를 바 없지만, 가격(14만9000원)은 절반 이상 저렴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롱패딩 물량이 평창 공식 스토어에 입고될 때마다 빠르게 매진되고 있으며 현재 사전 제작 물량 3만장 중 1만장 이상이 소진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평창 롱패딩 입었습니다. 몸이 훈훈해 집니다. 갠찮아 보입니까? 부럽습니까?”라며 위트 있게 글을 게재해 눈길이 쏠렸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