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AMA에? 공연 순서는 세 번째...'아시아 뮤지션으로 유일하게 초청받은 BTS'
방탄소년단이 미국 AMA에? 공연 순서는 세 번째...'아시아 뮤지션으로 유일하게 초청받은 BTS'
  • 이수민
  • 승인 2017.11.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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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ama 레드카펫ㅣ온라인커뮤니티, 유투브 캡처
 

[비즈트리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초청된 가운데, 퍼포먼스 리스트가 공개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2017 AMA는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를 통해 미 전역에 생방송되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는 아시아 뮤지션으로 유일하게 방탄소년단이 출연 가수로 초청받았고  20일(한국 시각) 오전 공개된 공연 리스트에는 켈리 클락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셀레나고메즈 등의 쟁쟁한 가수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이들 다음으로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올라와 있으며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빌보드뮤직어워드'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시상식에 초대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무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인 방탄소년단은 이 AMA 무대에서 빌보드 핫 100 차트를 장악했던 'DNA'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 외에 이매진 드래곤스, 제드, 레이디 가가, 셀레나 고메즈 등이 라이브 공연을 선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이날 오전 10시 엠넷에서 위성 생중계되고 방탄소년단 순서는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