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고메즈, 신장 이식 수술 후 '2017 AMAs'에서 퍼포먼스 눈길...'저스틴비버와 키스, 재결합설'
셀레나고메즈, 신장 이식 수술 후 '2017 AMAs'에서 퍼포먼스 눈길...'저스틴비버와 키스, 재결합설'
  • 이수민
  • 승인 2017.11.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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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레나고메즈, 저스틴비버ㅣ온라인커뮤니티, 유투브 캡처
 

[비즈트리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s)' 레드카펫에 가수 겸 배우 셀레나고메즈가 등장한 가운데 저스틴비버와의 재결합설이 재조명 받고 있다.

11월 19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진행된 'AMAs'에 참석한 셀레나 고메즈는 본 시상식을 두 시간 앞두고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고 평소의 어두운 계열의 색상에서 화려한 금발 머리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또한 몸에 밀착되는 가죽 소재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취재진의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셀레나고메즈는 지난 9월 자신의 SNS에 “지난 여름, 새 앨범을 발매했지만 홍보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루푸스 투병 중인 나는 최근 신장 이식이 필요했다. 수개월 동안의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고 그 날을 기다렸다. 우선 우리 가족들과 수술 전후로 신경 써준 의료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밝히며 투병 소식을 알렸고 이날 AMAs 시상식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셀레나고메즈와 저스틴 비버와의 재결합설에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한 해외 누리꾼의 SNS에는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가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게재됐고 두 사람은 2009년 일 때문에 첫 만남을 가진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할리우드 화제의 커플로 떠오른 바 있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