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한 업체는 피해가 큰 한동대 인근에 위치한 수퍼마켓과 상업용조리기계 생산 업체 등으로 외벽에 금이 가고 유리창이 깨졌으며, 진열된 물품들이 떨어져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업체 대표들은 “임시로 피해복구를 하고 있으나 여진 등의 여파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포항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피해상황을 파악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중앙회 차원의 지원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및 관계부처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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