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13일, 110회 예고...'달님은 USB를 손에 넣지만 빈 폴더만 나오는데'
'달콤한 원수' 13일, 110회 예고...'달님은 USB를 손에 넣지만 빈 폴더만 나오는데'
  • 이수민
  • 승인 2017.11.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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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원수' 109회 ㅣ 방송 예고캡처
 

[비즈트리뷴] SBS 일일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09회에서 달님이 USB를 손에 넣은 가운데 예고편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오전에 방송된 '달콤한 원수' 109회에서는 세나가 동영상을 삭제한 후 휴대폰을 한강에 던져 모든 증거가 사라졌다고 안심했으나 조병수에게 복사본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병수는 홍세나에게 찾아가 회사 매각에 대해 물었으나 홍세나는 현정수가 매각에 호의적이라며 거짓말을 했고 이에 조병수는 현정수를 찾아가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세나가 자신을 또 다시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된 병수는 최고 식품을 바로 매각하지 않으면 자폭하겠다고 협박했고 USB 복사본을 달님에게 퀵으로 보내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달콤한 원수' 109회에서 달님이 드디어 홍세나를 무너뜨릴 수 있는 USB를 손에 얻은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에 방송될 110회 예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고 내용에 따르면 달님은 USB를 훔치려던 세나를 붙잡고 세나가 보는 앞에서 USB를 열어보지만 빈 폴더만 나와 당황한다. 

병수는 세나에게 돈을 내놓지 않으면 다음번에는 달님에게 진짜 동영상을 보내겠다고 협박하고 선호는 신제품 성공을 축하하는 회식자리에서 재욱을 향한 달님의 마음을 알고 쓸쓸해한다. 

또한 세나는 최고식품 성분분석실에서 식중독 균을 훔쳐내는 모습이 예고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달콤한 원수' 110회는 다음주 월요일(13일) 아침,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