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연출 이현직|극본 백영숙) 105회가 방송됐다.
이날 홍세나(박태인 분)은 증거 영상이 담긴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조병수를 압박하기 위해 그의 연인을 납치했다.
이에 조병수는 “당신 짓이지 이런다고 내가 핸드폰 내놓을 거 같냐. 금숙이 당장 데려와라”고 말했다.
홍세나는 “오달님(박은혜 분)한테 핸드폰 가지고 있다고 왜 말 안했어요? 지금이라도 쫓아가서 말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오달님 앞에서 핸드폰에 대해 발설하지 않는 건 우리랑 거래할 마음이 있는 것 아니냐. 우리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볼까요?”라고 말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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