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사건' 이태임 "예원과 소맥 한잔하고 싶다. 그렇게 센 언니 아냐"
'욕설 사건' 이태임 "예원과 소맥 한잔하고 싶다. 그렇게 센 언니 아냐"
  • 김정연
  • 승인 2017.11.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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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임 ㅣ 맥심코리아 제공
 
[비즈트리뷴] 배우 이태임이 가수 예원과의 불화로 자숙 기간을 가졌던 것을 언급하며 화해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태임은 최근 남성잡지 맥심(MAXIM)과 함께 8월호 비치웨어룩 화보 촬영을 했다.   

사진 속 이태임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난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농염한 자태를 자랑했다.  

이태임은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해 ‘이태임-예원 욕설 영상’으로 자숙 기간을 보낸 것에 대해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고 예원과 꼭 소맥 한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임은 “(논란 당시) 세상은 냉정했다”면서 “당시 배우 활동을 못 한다는 게 가장 괴로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또 이태임은 이날 “나는 그렇게 센 언니 스타일만은 아니다”라며 트와이스의 ‘샤샤샤’ 댄스를 추는 등 애교를 과시했다.   

이태임은 “‘섹시하다’라는 말은 감사하지만 배우로서 더 인정받고 싶다”면서 “나보다 훌륭한 몸매를 가진 사람이 많다. 난 그 축에도 못 낀다”고 전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