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국제스포츠레저엑스포, 11월 17~19일 개최…스포츠레저용품 차별화 알린다
2017 인천국제스포츠레저엑스포, 11월 17~19일 개최…스포츠레저용품 차별화 알린다
  • 승인 2017.11.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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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2017 인천국제 스포츠레저 엑스포(Incheon Int'l Sports Leisure EXPO 2017)'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100여개의 국내외 스포츠레저 업체가 참가하며, 세계를 사로잡은 스포츠레저용품 트렌드를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전시 첫째 날인 17일은 ‘Business Day’로, 국내 대형 스포츠 레저 관련 유통 바이어(MD)와 참가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계획이다.

18~19일에는 ‘Public Day’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토론회(주제: 야영장 인증제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개최하고 스포츠 재활과 관련된 ‘볼 테라피’, ‘프리스팀&테이핑 테크닉’ 세미나가 진행된다. 풍성한 경품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와, 각종 Show,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 기간에 한국관광공사는 캠핑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캠핑장 이용법’을 다룬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대학교 스포츠 창업지원센터는 스포츠 산업의 저변확대와 기술창업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전시에 참가한다.

‘2017 인천국제 스포츠레저 엑스포’는 레저, 스포츠 문화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스포츠레저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업체들은 바이어, 관람객들이 직접 스포츠레저용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그 중 럭셔리 브랜드 링컨의 컨티넨탈, 포드의 주력 상품인 익스플로러 등을 판매하는 기업 ‘프리미어 모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레저차량의 최신 트렌드를 공개한다.

또한 ㈜나사라는 새로운 원단을 적용한 ‘이노텍스’와 감각적인 스타일의 ‘나사라 디자인 테이프’를 출품해 획기적인 기술, 디자인 경쟁력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자전거 전문업체 ‘어반벨로 프로젝트’도 획일화된 국내 자전거 시장에 또 하나의 장르를 전파하자는 포부를 갖고 출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용인시 디지털 산업진흥원 우수 입주기업들의 대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풍성한 경품 이벤트 역시 눈길을 끈다. SNS 공식 계정에 ‘좋아요’, ‘공유’, ‘팔로우’ 중 한가지를 택해 응모하면, 경품 제공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마친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한 참가자에게는 ‘포토존 이벤트’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 품목은 4발 운동기구, 화로대, 쿤타 쿨맥스, 휴대용 마사지기, 캠핑용 배낭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회 관계자는 “‘탐하라! 그대의 열정을’이란 테마로 진행될 ‘2017 인천국제 스포츠레저 엑스포’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스포츠용품과 선착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OBS 경인TV와 (사)글로벌마이스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를 비롯한 20여개 기관이 후원한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이다. 

[김유진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