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터치]진양제약 최윤환 회장 "대내외 환경 급격한 변화에 적절 대처할 것"
[CEO터치]진양제약 최윤환 회장 "대내외 환경 급격한 변화에 적절 대처할 것"
  • 승인 2017.11.0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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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환 진양제약 대표이사 회장 [출처:진양제약 홈페이지]
 
[비즈트리뷴]중견 제약사인 진양제약은 지난 1971년 7월에 설립돼 40여년간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우수의약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인간존중 경영 신념 하에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노력해 나가고 있는 제약사이다.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부문에 최우선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으며 자동화 첨단공장, KGMP 적격업소 지정,코스닥 등록 등 국내제약업체를 선도해오고 있으며 중앙연구소 설립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와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업의 발전에도 앞장서 왔다.

진양제약은 주력제품으로 연매출 5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항혈소판제 크리빅스를 중심으로 한 전문의약품 비중이 90%,일반의약품 10%로 전문의약품에 주력해 오고 있으며, 판매도 내수 98% 수출 2%로 거래처 관리강화를 통한 효율적 영업환경의 조성과 영업조직 확대와 효율적 정보시스템을 통한 매출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거래처 관리 강화는 전국의 기존 거래처 중 매출채권 회전률이 낮은 불량거래처를 정리하고 신용도가 양호한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신규거래처 확보에 집중해 경쟁력있고 효율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영업부 조직확대를 통해 영업지역 커버율을 높이고,마케팅 활동 강화 및 영업기획부의 설치,효율적인 정보시스템 도입, 각 품목별 PM을 채용해 판촉활동의 전개를 통한 매출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동남아의 최대 수출지역인 베트남,중국 등 수출 및 수출계약을 하고 있으며, 유럽 등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진양제약은 수입완제품 판매 확대에도 치중해 80년 전통의 독일 순수 스킨케어 전문회사 Dr. Hobein GmbH(닥터 호바인)의 대표 브랜드EUBOS(오이보스)의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제 'EUBOS(오이보스) Baby line 3종'과 관련 EUBOS(오이보스)의 한국독점대리인 이노패스 인터내셔널을 통해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진양제약은 지난 2000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2015년 12월 준공한 원주 cGMP 신축공장이 올해 3월 원주 신축공장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을 받으며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진양제약은 2000년대 들어 2005년 중국해남양포신특약유한공사와 신네트정,신네트주사 제품 독점공급계약체결, 2006년 혈장내의 아스코르베이트의 제거방법으로 백혈병치료법 미국특허를 취득하고 2008년 KGSP 적격업소증명 취득, 2009년 진양제약(주) 서울연구소 설립, 2014년 한국산도스 임프리다 공동마케팅 계약 등의 성과를 냈다.

진양제약의 경영이념은 바른 경영,인간 존중의 경영,열린 경영을 추구하며이는 항상 고객의 편에서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기업의 본분을 다하는 바른경영, 고객,사원을 위하고 나아가서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인간 존중의 경영. 경영자가 열린 마음으로 근로자 및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화합과 열린 마음으로 함께 발전하는 열린 경영을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양제약의 최윤환 회장은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는 기업,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최 회장은 "대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주력제품인 순환기 부문에 대한 마케팅 강화 및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과 신제품 개발로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해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를 가져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진양제약 최윤환 회장 누구

진양제약 최윤환 대표이사 회장은 1937년생으로 경기고,서울대 약학대를 졸업하고 성아제약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지난 1971년 진양약품공업사와 1978년 진양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1995년 진양제약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