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의원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김만구 교수 국감 증언 조정했다"
▲ 국감증언 교사 증거자료 PPT(김승희의원실) l 비즈트리뷴 김려흔기자
김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안소영 증인이 김만구 교수에게 사전에 질문과 답변을 공유했다면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타당하지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안소영) 증인은 지금 국회 법률 제 10조 또는 8조에 의해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법을 맹세한다고 했다. 국정감사에 출석한 시민단체 이안소영 증인의 태도와 행위에 엄중함이 없고, 국정감사에 공무집행 방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발언록이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첫번째는 소셜펀딩의 출처, 두번째는 해당 업체명 제품명 공개에 대한 문제, 세번째는 부작용 여성환경연대게 식약처 조사를 요구한 성명서 문제 등에 대해서 과정적으로 타당한지 질문을 했었습니다.
증인께서는 질문에 대한 답변보다는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놨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간결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증인 출석과 관련해 사전에 보건복지위 상임위 위원과 협의한 점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제가 …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제가 국감에 처음이라서..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절차들을 묻고싶었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상의한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평소에 조금 알고있는 보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보좌관 통해서..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시간관계상) 다음 질문 하겠습니다.
김만구 교수 또다른 증인한테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내용을 사전에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증인으로서 의논한 적이 있습니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있죠? 만나서 의논을 했습니까 아니면 문자나 메세지로 의논했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한번 더)만났습니까? 아니면 문자나 메세지로 의논했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만난적 없습니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그럼 문자나 메세지로 의논했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그렇죠? 그러면 증인과 관련된 자료를 또다른 증인인 김만구 교수에게 전달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저와 관련된 자료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증인! 증인한테 증언할 때 필요한 자료를 또다른 증인인 김만구 교수한테 전달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제가 예상하는 질문이 어떤가라고 자체서류(?)를 준비를 했고 그 관련해가지고 김만구 교수님이 필요한, 제가 확인..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전달한 적이 있죠? 본인이 생각한 증언과 관련된 자료를 김만구 교수에게 전달한 적이 있죠?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제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질문과 답변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의논했습니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있다는거죠? 그쵸? 본인이 증언 내용과 관련된 내용을 김만구 교수에게 전달을 한적이 있죠? 그쵸? 자,시민단체 중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증인이 예상답변을 배포하고 다른 증인의 답변을 정해서 알려주는 행위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국감에 처음 증인으로 참석해서 제가..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몰랐지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까? 지금?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무처장= 생소한 절차라서 의논드리고 싶었습니다. 저희가..
▲ 이안소영 사무처장이 김만구 교수에게 보낸 카카오톡 내용(김승희 의원실) l 비즈트리뷴 김려흔 기자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예, 알겠습니다. 증인은 지금 국회에서의 증언 법률 제 10조 또는 8조에 의해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법을 맹세한다고 했습니다.
이안소영 증인이 김만구 교수에게 사전에 질문과 답변을 공유했다면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타당하지 못하다고 할 것입니다. 자료 화면 부탁드립니다.
자 이것은 이안소영 증인이 김만구 교수에게 건넨 문자메세지 입니다. 보면 여성환경연대 측의 입장을 김만구 교수님한테 전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상질문을 사전에 전달했습니다. 현직 국립대 김만구 교수에게 답변을 이렇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이것은 명백하게 국정감사 공무집행 방해입니다. 다음 자료화면 부탁드립니다. 예상 질의에 보면은 질문과 답변에는 뭐라고 돼있냐면 지금 유해물질 수단이? 시행되지 않은 점 놀라웠다고 말하라고 돼있습니다.
이렇게 놀라웠다 이게 주관적인 감정인데 주관적인 감정까지 이렇게 대답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성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판단은 누가 합니까? 각각의 증인이 하는거지.
그것을 다른 증인이 판단하라고 교사를?했습니다. 그다음 여성환경연대를 돕고 싶었다고 대답하라 이게 있을 수 있습니까? 어떤 물질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는지가 큰 의미였다 그것이 주관적인 그 증인이 판단해야 하는 것을 예상질의를 만들어서 이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 식약처가 여성건강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마련할 것이란 주제를 했다?고 대답하라. 이게 있을 수가 있는 것입니까? 저는 결론적으로 이안소영 증인은 국회의 엄중한 국정감사에 공무집행 방해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지금 국정감사에 출석한 시민단체 주요?한 이안소영 증인의 태도와 행위에 엄중함이 없고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려는 김만구 교수를 조정하고자 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위원장님께 건의드립니다. 이안소영 증인은 국정감사 증인으로서 하지말아야 할 행위를 한 것에 대한 법리적 법전을 통해서 위법 사항이 발생되면 위원회 차원에서 법안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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