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건강 눈 영양제 '루테인', 올해 판매량 지난해보다 111% 증가
안국건강 눈 영양제 '루테인', 올해 판매량 지난해보다 111% 증가
  • 승인 2017.10.31 0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안국건강의 대표적인 제품인 눈 영양제 '루테인' 제품군의 판매량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안국건강)
 


[비즈트리뷴] 안국약품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계열사 안국건강은 눈 영양제 '루테인' 제품군의 판매량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이미 작년 한 해 동안의 전체 판매량에 육박하는 등 올 한해 루테인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안국건강은 최근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루테인 분야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추석을 앞둔 8~9월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해 루테인이 최근 명절 선물로도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루테인 시장이 각광받고 이유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의 일상화로 2030 세대도 침침한 눈으로 고민하는 '디지털 노안'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안국건강은 인도 카나타카 지역의 전용 농장에서 엄선한 씨앗으로 직접 재배한 원료를 활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증류 공법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40% 고농도 루테인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40% 고농도 루테인을 사용한 제품은 국내에서 안국건강의 제품이 유일하다. 안국건강은 최다 구매 제품인 '안국 아이세이프 루테인'을 중심으로, 아스타잔틴∙오메가3 등 눈에 좋은 영양소를 활용해 루테인과 최적∙최상의 성분 배합을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루테인 제품군의 라인업을 꾸준히 구축해왔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눈 건강 관리는 이제 현대인에게 필수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신개념 제품 등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테인은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 물질이다. 외부의 각종 자극과 노화로 인해 줄어들기 쉽지만,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밖에서 보충해야 한다.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음식을 통해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기 힘들어 건강기능식품을 먹어서 밀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