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사옥으로 내년 이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사옥으로 내년 이전
  • 승인 2017.10.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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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삼성엔지니어링
 

[비즈트리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도 판교로 사옥을 이전한 지 2년만에 다시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로 둥지를 옮긴다.

삼성물산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엔지니어링과 부동산 임차 계약을 체결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삼성엔지니어링 소유의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로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내년1월부터 2022년말까지 5년동안 보증금 42억6200만원에 연간 임차료 51억1400만원을 내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년 1분기 안에 상일동 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판교 건물 임차료보다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임차료가 더 저렴해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