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국세청]
한승희 국세청장은 "베트남 국세청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지방국세청간 상호협력 강화가 양국 국세행정의 발전과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 국세청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재외동포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베트남 대표단은 "한국 국세청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선진세정이 베트남 국세청의 세정개혁과 현대화에 큰 디딤돌이 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베트남 대표단은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조세소송 전담조직과 현금영수증제도 운영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양국 지방국세청은 서로의 세정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지방청장회의를 최초로 개최한 이후 작년까지 7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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