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04억 65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4억5300만원으로 141.5% 신장했다. 당기순익은 전분기 대비 96억원 감소한 316억99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1공장 전체 가동과 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기순익은 자회사 콜옵션 평가손실 반영과 자회사에 대한 지분법 손실폭 증가로 인해 적자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자회사 콜옵션 평가손실'은 합작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바이오젠의 콜옵션을 회계상 부채로 반영한 것이다.
[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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