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터치]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사장 "2018년 매출 2000억 'Total Healthcare Company'로 도약할 것 "
[CEO터치]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사장 "2018년 매출 2000억 'Total Healthcare Company'로 도약할 것 "
  • 승인 2017.10.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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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한국오츠카제약]
[비즈트리뷴]한국의 외자계 제약업체인 한국오츠카제약(주)은 지난 1982년 7월 한국의 제일약품과 일본 오츠카제약의 합작법인인 제일오쯔카제약(주)이 설립됐고 이후 1990년 한국오츠카제약(주)으로 사명이 변경되면서 한국에서 의약품 제조업체로서 본격적인 기업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현재까지 '한국 의료에 공헌하는 회사'를 미션으로 우수하고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자 노력해왔다.

국내에 대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원료의 합성으로부터 완제품의 생산까지 일관된 제품의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위염·위궤양 치료제인 '무코스타',조현병 치료제인 '아빌리파이',항혈전제인 '프레탈' 등을 수입,양산해내고 있다.

현재,한국오츠카제약은 OIAA(Otsuka International Asia & Arab)의 생산거점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아랍의 11개국에 원료 및 완제의약품을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글로벌 및 국내의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최근에는 헬스케어사업분야에 진출을 결정하고 사업 영역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오츠카제약의 문성호 대표이사 사장은 "Total Medical Business Company를 지향하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회사로서 이해당사자와 윈-윈을 추구하는 베스트 파트너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사회적 요청에 부응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공헌하는 Best Product의 회사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문 대표는 "향후 비전으로 2018년 매출액 2,000억원대의 'Total Healthcare Company'를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서 기존 주력제품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신제품의 도입을 통해 신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의료 및 의료 관련 연관 사업을 다각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 사장, 누구

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오츠카제약 기획실 실장, NS사업부 상무,경영지원부문 전무를 거쳐 지난 2011년 9월 한국오츠카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