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상무보 희망퇴직 받아
KT, 상무보 희망퇴직 받아
  • 승인 2014.12.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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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상무보급 임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대상은 현재 재직 중인 상무보들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이다. 현재 KT의 상무보급 임원은 290여명으로 퇴임자에게는 1년치 연봉을 위로금으로 주고, 잔여 임기에 대한 기준급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응은 엇갈린다. 황창규 회장이 또 인력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들었느냐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다. 이에대해 KT 관계자는 "임원은 회사와 계약기간 만료 후에 재계약을 맺지 못하면 나가는게 일반적이다.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것은 퇴직자들에게 일종의 혜택 아니냐"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윤주 기자]